포천 시설관리이사장 억대 수뢰혐의 영장

포천 시설관리이사장 억대 수뢰혐의 영장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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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건설업체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경기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의 홍성훈(57)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이사장은 2008년 포천시 이동면에 골프장 건설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모 건설업체로부터 약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시의회 의장 출신인 홍 이사장은 서장원 포천시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2년 전 서 시장의 선거운동 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경찰은 홍 이사장을 10일 체포해 시청 등의 고위직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포천시의회의 이중효(52) 현 의장도 군내면 일대 골프장 조성사업에서 편의를 약속하고 업체에서 1억500만원을 받은 혐의가 경찰 수사로 드러나 최근 구속된 바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11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신내차량기지 재개발을 ‘서울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하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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