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장마 상륙..이틀째 최고 13.5㎜ 비

제주에 장마 상륙..이틀째 최고 13.5㎜ 비

입력 2010-06-18 00:00
수정 2010-06-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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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틀째 최고 13.5㎜의 비가 내렸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이틀째인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13.5㎜, 윗세오름에 9㎜, 성판악에 8㎜의 비가 내렸다.

또 제주시 4.5㎜, 서귀포시 2㎜, 성산포 2㎜, 고산리 2.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곳에 따라 5㎜ 내외의 비가 더 내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19일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일시적으로 물러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 20일 오후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육상과 해상에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므로 차량 운행 및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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