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나운서가 기자보다 힘들다’고 했는데…”

강용석 “‘아나운서가 기자보다 힘들다’고 했는데…”

입력 2010-07-26 00:00
수정 2010-07-26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희롱 발언’ 파문으로 논란을 빚은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관련 보도를 한 일간지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강 의원은 소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대학생들과 함께한 저녁자리에서의 이야기가 신입기자에 의해 성희롱 발언으로 왜곡됐다”며 “해당 기사는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나운서가 기자에 비해 힘들다’는 진로에 관한 조언이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한다’로,‘청와대 만찬 당시 대통령이 네 학교와 전공을 물었다’는 이야기가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는 말로 왜곡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