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고창군수, 검찰서 ‘무혐의’

‘성희롱 의혹’ 고창군수, 검찰서 ‘무혐의’

입력 2010-08-11 00:00
수정 2010-08-11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강수 군수 “선거 앞둔 매터도” “추악한 풍토 개선돼야”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이강수 고창군수가 계약직 여성 공무원을 성희롱했다며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23)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 군의장실 등에서 이 군수와 군의회의장이 “누드 사진을 찍자”고 수차례 제의해 성적 모욕을 느꼈다며 경찰과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또 이 군수 측이 A씨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안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전북경찰도 앞서 지난달 이 군수에 대한 고소건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해 사건을 종결했다.

 이로써 이 군수의 성희롱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검경의 무혐의 판단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폭로는 선거를 앞두고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파렴치한으로 매도한 대표적인 매터도(마타도어)”라며 “이같이 추악한 선거풍토는 개선돼야 하며 이번 일로 실망한 군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나은 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