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지역에 최고 180㎜의 비가 쏟아져 비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오전 7시1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의 천막 지붕 일부가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어시장에는 상인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A수산 등 점포 30여 곳의 영업이 중단됐다.
경찰 관계자는 “천막 지지대가 천막 위에 고여 있던 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구급대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나 가스를 차단하고 상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고 당시 어시장에는 상인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A수산 등 점포 30여 곳의 영업이 중단됐다.
경찰 관계자는 “천막 지지대가 천막 위에 고여 있던 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구급대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나 가스를 차단하고 상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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