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채널 신청

서울신문 보도채널 신청

입력 2010-12-02 00:00
수정 2010-12-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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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1일 보도전문 방송채널(보도 채널)의 사용 승인 신청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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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 우득정(왼쪽) 사장실 실장이 1일 서울신문이 주도하는 ‘서울뉴스 컨소시엄’의 보도전문방송채널 사용 승인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신문사 우득정(왼쪽) 사장실 실장이 1일 서울신문이 주도하는 ‘서울뉴스 컨소시엄’의 보도전문방송채널 사용 승인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신문이 신청한 보도 채널의 이름은 ‘서울뉴스’, 영문 명칭은 ‘SNN’(Seoul News Network)으로 대한민국의 24시간 뉴스를 생생하게 전하는 ‘서울의 목소리’(Voice of Seoul)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뉴스 컨소시엄에는 주요 주주인 서울신문을 비롯해 전국의 우량 중소기업 74곳이 참여해 551억원의 납입자본금을 확보했다. 서울신문의 지분은 29.9%이다. 주주 모집에서 개인이나 대기업을 배제함으로써 특정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주주들은 제조, 서비스,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실한 실적을 낸 기업들로 서울뉴스의 자본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의 방송이념은 여론 소통과 국격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의 통합을 이끌고, 나아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서울뉴스는 대표이사에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을, 편성책임자에 S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송석형 전 가천의대 영상정보대학원장을 선임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0-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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