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학교 신종플루 확산…39명으로 늘어

대전·충남학교 신종플루 확산…39명으로 늘어

입력 2010-12-15 00:00
수정 2010-1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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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15일 대전시 및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주의 한 중학교에서 2명의 학생이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여 등교 중지 조치된 것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의심환자는 14개 교 21명으로 늘어났다.

 14일까지 4개 학교 9명이던 것이 하루 사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8개 학교 10명,중학생 2개 학교 7명,고교생 4개 학교 4명 등이다.

 아직 신종플루 확진판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들 학생은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한 초등학교 학생 16명이 지난주 신종플루로 결석하다 모두 완치된 이후 추가 발생이 보고되지 않다가 11일과 13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초등생 2명이 15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 교육청은 의심환자와 접촉한 학생 등의 전염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교실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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