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제야·해맞이 행사에 83만명 운집 예상

전국 곳곳 제야·해맞이 행사에 83만명 운집 예상

입력 2010-12-30 00:00
수정 2010-12-30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올해 제야 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전국 곳곳의 명소에 83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 8만명이 몰리고,새해 1월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해돋이 행사가 펼쳐지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틀에 걸쳐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이어지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5만명의 인파가 찾는 등 전국 명소 66곳에 83만명이 몰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24만명이 203곳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경찰은 “구제역 확산으로 행사 장소 137곳이 줄었고 참여 인원도 41만여명이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에 전·의경 59개 중대를 동원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행사장에 9천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