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연예인 2명 추가 수사

대마초 연예인 2명 추가 수사

입력 2011-01-13 00:00
수정 2011-01-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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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12일 연기자 P씨와 K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전창걸(43)씨에게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 주변 인물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혐의가 구체화되는 대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이며 영화에도 여러번 등장해 얼굴이 알려졌다. K씨도 주로 사극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1-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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