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정차없이 아주대병원까지 이송

석 선장,정차없이 아주대병원까지 이송

입력 2011-01-29 00:00
수정 2011-01-29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도착 직후 신호대기 없이 수원 아주대병원까지 이송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10시께 석 선장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시각 지방청 교통안전계장을 비롯한 21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고 앰뷸런스가 정차 없이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앰뷸런스가 지나가는 주요교차로 12개소에는 12명이 신호기를 관리하고 지방청 순찰차 2대가 앰뷸런스를 호송한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앰뷸런스와 의료진 등을 태운 승용차 2대는 서울공항을 출발해 시흥사거리-판교나들목(IC)-경부고속도로-신갈분기점(JC)-영동고속도로-동수원요금소-월드컵삼거리-효성초교삼거리를 거쳐 아주대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공항부터 아주대병원까지 총 이동거리는 25.5km,예상 소요시간은 20분이다.

 경찰은 또 병원에 도착한 후 환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경찰기동대 1개 중대를 배치해 혼잡을 막고 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현관부터 CT 촬영이 진행되는 영상의학과까지 폴리스라인(30m)를 설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