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30대 남녀 2명 닷새째 실종

강릉서 30대 남녀 2명 닷새째 실종

입력 2011-02-19 00:00
수정 2011-02-19 2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강릉에 놀러 온 30대 남녀 2명이 닷새째 연락이 끊긴 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께 강릉시 강문동 경포 해변 인근에서 S(37.서울시 양천구)씨와 K(31.여.충남 공주시)씨 등 남녀 2명이 연락이 끊긴 이후 지금까지 닷새째 행방이 묘연하다.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이들이 귀가하지 않자 이들의 가족은 지난 17일 각각 해당 경찰관서에 미귀가 신고했다.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결과 최종 위치는 강릉 경포해변 인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들에 대한 행적 추적에 나선 경찰은 경포해변 인근 횟집에서 이들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백사장을 거니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또 횟집에서 100여m 떨어진 한 모텔 주차장에서는 K씨의 승용차가 발견됐고,실종 당일 해당 모텔에 방 2개를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4~15일 각각 승용차와 버스를 타고 강릉에 왔으며,앞서 K씨는 지난 7일부터 여러 곳을 여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실족사고 또는 범죄 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들의 행적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경찰과 해양 경찰은 바닷가 또는 해안선을 따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