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신발·의류’ 혹~ 하지 마세요

‘연예인 신발·의류’ 혹~ 하지 마세요

입력 2011-02-24 00:00
수정 2011-02-24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금만 챙기고 잠적… 인터넷 쇼핑몰 사기 속출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운동화 및 의류 판매 쇼핑몰을 인터넷에 개설한 뒤 대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사기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올해 접수된 인터넷 쇼핑몰 사기 사건이 59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쇼핑몰은 연예인들이 착용한 유명 상표의 스포츠 상품을 판매하는 멀티숍이 주류를 이뤘다. 피해 품목은 신발이 539건(91%)으로 가장 많고 의류가 47건(8%) 등이다. 소비자가 쇼핑몰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대금까지 송금하면 해외구매 대행 품목이라며배송 기한을 계속 연장하다가 잠적하는 수법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2-2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