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물은 녹색강국의 원천”

“건강한 물은 녹색강국의 원천”

입력 2011-03-23 00:00
수정 2011-03-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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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제1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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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왼쪽 네 번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희 그린훼미리운동연합 총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 총리,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연합뉴스
김황식(왼쪽 네 번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희 그린훼미리운동연합 총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 총리,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연합뉴스


올해 물의 날 주제는 ‘도시를 위한 물’. 국내 행사 메시지로는 녹색성장 선포 4주년을 맞아 ‘건강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이 선정됐다. 김 총리는 치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과 물산업 육성 방안 등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물을 절약하는 데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16명의 민간인과 공무원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동부엔지니어링 박정림 전무이사가 최고상인 국민훈장을, 정주건설 박학삼 대표이사와 성지엔지니어링 김창훈 부사장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자치단체와 지방환경청도 하천정화활동 등 관련 행사를 열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시와 전남도, 영산강 살리기 운동본부와 함께 광주 광산구 송정1교 옆 천변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횡성군, 한국수자원공사도 강원 횡성군 망향의 동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4대강 수질 개선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경남도는 오는 27일까지 ‘2011 경남 물 엑스포’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돗물포럼 등 6개 분야로 나눠 개최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3-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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