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ㆍ거제 산불 진화 완료..7.5㏊ 소실

하동ㆍ거제 산불 진화 완료..7.5㏊ 소실

입력 2011-04-02 00:00
수정 2011-04-02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도는 지난 1일 하동과 거제에서 발생해 밤새 계속된 산불을 2일 오전 9시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6시께 하동과 거제 산불 현장에 모두 헬기 10여대와 소방차 10여대, 1천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를 재개했다.

하동 산불은 1일 오후 3시 43분께 악양면 신대리에서, 거제 산불은 같은날 오전 11시 35분께 장목면 농소리에서 각각 발생했다.

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소실 면적이 모두 7.5㏊(하동 1.5㏊, 거제 6㏊)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하동과 거제 산불은 마을 주민이 과수원 내 농산물 폐기물과 논두렁을 태우다 불꽃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