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곧 소멸하지만…장마전선 북상

태풍 ‘메아리’ 곧 소멸하지만…장마전선 북상

입력 2011-06-27 00:00
수정 2011-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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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27일 오전 9시 기준 신의주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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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에 불어난 남한강 물 비가 그친 26일 오후 4대강 사업 현장인 경기 여주군 강천보 근처에서 한 여성이 불어난 남한강 물을 물그러미 바라보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메아리’에 불어난 남한강 물 비가 그친 26일 오후 4대강 사업 현장인 경기 여주군 강천보 근처에서 한 여성이 불어난 남한강 물을 물그러미 바라보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메아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시속 86km)로, 강도는 약하고 크기는 소형이다.

’메아리’는 점차 북동진하면서 태풍의 성질을 잃고 온대 저기압화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메아리’가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는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은 이날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낮부터 점차 개고 그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은 이날 출근 시간대 현재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기온은 18∼20도이다.

한편 새로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28일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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