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전 관람후기 응모하세요”

“생물자원전 관람후기 응모하세요”

입력 2011-07-18 00:00
수정 2011-07-1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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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까지 공모작 접수 사진·UCC·블로그 출품 OK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학습으로 숙제도 하고 관람후기 응모에도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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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주홍봉 전시교육 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연구단지 내 3개 기관이 연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생물자원을 조사·연구하고 그 표본과 유전자원 등을 소장하는 기관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물자원 전시관은 연간 관람객이 35만명에 이르고,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아 1일 평균 2000여명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생물자원관(전시관)을 다녀와서’라는 주제로 공모전도 개최한다.”면서 “관람후기, 사진, 블로그 또는 UCC나 애니메이션 형태로 출품할 수 있다.”고 말했다. 9월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출품자에게 표창과 상금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방학기간 중에는 특화된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중·고생 대상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과정이 개설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쉬리는 꼬치동자개를 만났을까’ 등 20가지 교육 과정도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를 통해서만 받는다.

주 과장은 “방학동안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서 추억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꼭 신청부터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7-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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