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는 약국에…” TV광고서 못 본다

“박카스는 약국에…” TV광고서 못 본다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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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복지부 압력에 중단

박카스 슈퍼 판매 결정에 따라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더 이상 TV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동아제약은 25일 “식약청으로부터 박카스 광고가 지속될 경우 약사법에 위반되므로 행정처분 등 의법조치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기존 광고 카피를 변경할 생각은 없지만, 정부의 규제에 따라 불가피하게 고쳐야 한다면 광고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동아제약에 “광고 카피에 의약품 오인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즉시 시정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박카스 광고 문구가 논란이 되자 화면 하단의 용법·용량을 삭제한 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판단 보류’ 판정을 받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7-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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