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꺼진 신호등 교통혼란 가중

서울 곳곳 꺼진 신호등 교통혼란 가중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서울 지역 도로 수백개의 신호등이 꺼져 교통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서울 전역에서 약 150개의 신호등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대표적으로는 방배역 사거리와 봉천 사거리, 내방역 사거리, 서울서부지법 부근, 신사역 부근 등에서 신호등이 꺼져 교통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침수로 인한 누전 또는 낙뢰로 인한 제어기 고장 등이 신호등 고장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호등 고장 접수가 들어오는대로 복구반이 출동해 정상 복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