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축제 한마당

한·일 축제 한마당

입력 2011-09-17 00:00
수정 2011-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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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새달 1~2일 도쿄서

한국과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한·일 축제 한마당 행사가 9월 말과 10월 초 서울과 도쿄에서 잇따라 열린다.

올해 3회째인 도쿄의 축제 한마당 행사는 10월 1~2일 이틀간 도쿄 한복판인 롯폰기힐스 아레나(원형극장)에서 벌어진다. ‘공존공영의 21세기’를 주제로 동일본 대지진의 고통을 겪는 일본 국민을 위로하고, 한·일 양국 국민이 손을 잡고 미래를 지향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런 뜻에서 지진과 쓰나미 피해 지역인 이와테현의 축제인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 팀과 후쿠시마현의 사회인 밴드 ‘미소라’, 미야기현의 센다이시립 하치켄 중학교 합창단이 참가한다. 일본에서 일고 있는 한류붐을 감안해 12개 팀 60명이 참가하는 한국가요(K-POP) 커버댄스 대회와 한국가요 경연도 열린다. 서울에서는 오는 25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축제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1-09-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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