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명의도용 제일저축銀 상대 집단소송 추진

고객명의도용 제일저축銀 상대 집단소송 추진

입력 2011-10-05 00:00
수정 2011-10-05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객 1만여 명의 명의를 도용해 1천4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합동수사단의 수사를 받는 제일저축은행을 상대로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이 제기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협회는 명의도용 피해자들을 모집해 제일저축은행 대주주 등을 상대로 재산피해 손해배상과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직접 명의가 도용되지는 않았더라도 저축은행이 동의 없이 신용조회를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자료 배상책임은 인정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http://cafe.daum.net/recredit)을 통해 피해 접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