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스스로 바꿔나가는 민주당 보여줄 것”

손학규 “스스로 바꿔나가는 민주당 보여줄 것”

입력 2011-11-27 00:00
수정 2011-11-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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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스스로 바꿔나가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시청에서 열린 같은 당 강훈식 아산지역위원장의 자서전 ‘열정을 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면서 “평화를 만들어가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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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열린 강훈식 아산지역위원장의 자서전 ‘열정을 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열린 강훈식 아산지역위원장의 자서전 ‘열정을 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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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금의 통합은 혁신이 함께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민주당을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고 중산층의 진정한 벗이 되는 체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결정을 할 때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 대표로서 적당히 할 수도 있고 편하게 의석을 지역별로 나누는 식의 통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인영 당 최고위원,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아산시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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