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미용실 턴 부부 구속

전국 돌며 미용실 턴 부부 구속

입력 2012-03-06 00:00
수정 2012-03-06 1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미용실에 침입해 수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부부 사이인 신모(46)씨와 김모(44ㆍ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전 1시30분께 오산시 원동의 한 미용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30만~100만원 상당의 미용가위 25개 등 1천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57차례에 걸쳐 3억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마약 투약으로 환각상태에서 붙잡혔으며, 국과수 감정결과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미용가위, 건설공구 등 300여점을 압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