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명파동’ 채수창 前강북서장 3개월 정직

‘항명파동’ 채수창 前강북서장 3개월 정직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현오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 파면된 채수창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이 경찰 조직에 돌아왔지만 3개월 정직 처분을 새로 받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복귀한 채 총경에 대해 지난 6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을 확정했다”고 7일 말했다.

채 총경은 징계위의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 총경은 강북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7월 기자회견을 자청해 조현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양천경찰서 고문 의혹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청은 직후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파면 결정을 내렸고 채 전 서장은 이에 행정소송을 내 승소, 지난달 경찰 조직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