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주 중 노건평 씨 기소

검찰, 내주 중 노건평 씨 기소

입력 2012-05-24 00:00
수정 2012-05-24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는 노 씨를 다음주 중에 기소하기로 했다.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내주 중 노 씨를 변호사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불구속 수사 원칙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노 씨 주변 ‘뭉칫돈’ 의혹과 관련, 김해지역 사업가 박모 씨 형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두 사람의 자택과 회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뭉칫돈 부분은 아직 실체가 확인된 것이 아닌 상태며 검찰도 수사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