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0일 오전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례를 마친 성묘객과 귀경객이 몰리며 도로 곳곳에서 간간이 정체가 일어나가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설 연휴가 짧아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보니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정체가 절정에 달해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로 오갈 차량은 모두 445만대이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38만 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39만 대가량으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공사는 정체 완화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 9곳에서는 승용차의 갓길 운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은 새벽에 내린 눈으로 정체가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며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내내 이어지다 내일 새벽 1시 이후에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례를 마친 성묘객과 귀경객이 몰리며 도로 곳곳에서 간간이 정체가 일어나가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설 연휴가 짧아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보니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정체가 절정에 달해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로 오갈 차량은 모두 445만대이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38만 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39만 대가량으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공사는 정체 완화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 9곳에서는 승용차의 갓길 운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은 새벽에 내린 눈으로 정체가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며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내내 이어지다 내일 새벽 1시 이후에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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