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올 100곳 확충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올 100곳 확충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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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공건물 설치검토 의무화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신·증축할 때 의무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검토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SH공사가 신축하는 임대주택을 비롯해 기존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을 추가 확충함으로써 약 6000명의 영·유아 대기자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보육시설이 수요보다 부족하거나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 비율이 시 평균인 22.1% 이하 지역,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운영이 어렵거나 낙후된 어린이집 4곳을 매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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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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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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