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폭발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여수산단 폭발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입력 2013-03-15 00:00
수정 2013-03-15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대림산업㈜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의 합동분향소가 15일 마련됐다.

전국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이날 폭발사고로 숨진 6명의 조합원 시신을 모두 여수 신월동 여수장례식장으로 옮긴 뒤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다.

또 사고가 난 공장 정문 앞 광장에도 현장 분향소를 설치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아직 회사 측과 협의가 안 돼 구체적인 장례일정 등은 결정된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근로자의 소속 업체인 유한기술 측은 사망자에 대한 장례일정이나 보험, 보상 등의 문제에 대해 “아직 뭐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일이 원만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