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불볕더위 9일째 지속…전주 35.2도

전북 불볕더위 9일째 지속…전주 35.2도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전북 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9일째 계속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2도를 비롯해 정읍 34.6도, 순창 34.3도, 익산 33.9도, 완주 33.4도, 무주 33.3도, 부안 33.3도, 남원 32.8도, 임실 32.8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2도가량 낮아졌지만, 여전히 폭염특보는 해제되지 않았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전주와 순창, 익산, 완주, 정읍, 남원 등 6개 시·군에 폭염경보, 군산과 김제, 임실, 무주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등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기상대는 이날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어서는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예보된 비 소식도 없어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인이나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