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란’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소통대책 마련

‘교통대란’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소통대책 마련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주변 도로에 주말 교통대란이 일어나자 경찰과 부산시, 기장군, 사업자인 신세계사이먼이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4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 결과 부산시는 아웃렛을 거치는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는 광역버스 신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장군은 주말에 아웃렛 주변에 주차단속 차량 3대를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현상을 막기로 했다.

또 신세계사이먼 측은 홈페이지에 우회로를 적극적으로 안내, 차량 진입을 분산하는 한편 임시 주차장 추가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장경찰서는 경찰관 26명과 의경 20명, 모범운전자회 소속 자원 봉사자 30명을 아웃렛 주변 교차로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정리를 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이 주말에 평균 1만8천여 대의 차량이 몰리는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교통대란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