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재선거 유세장에 회원 동원 봉사단체 대표 고발

포항 재선거 유세장에 회원 동원 봉사단체 대표 고발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 유세현장에 소속 회원을 참석토록 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모 자원봉사단체 대표 A씨와 모 관광여행사 대표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9일 낮 포항시 남구 대이동 모 후보의 유세장에 소속 회원 60여명을 참석하게 한 혐의다.

이들은 유세 현장에서 후보 이름을 연호하고 박수를 치는 등 지지 의사를 적극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회원인 B씨는 관광버스 2대를 지원하는 등 40만원 상당의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