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탈출 군견, 하루 만에 증평서 생포

고속도로 탈출 군견, 하루 만에 증평서 생포

입력 2014-03-01 00:00
수정 2014-03-01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28일 군용 트럭으로 이송 중 고속도로에서 탈출한 군견이 하루 만에 생포됐다.

육군은 1일 “군견 교육대 입소를 위해 이동 중 실종된 군견(흑색 셰퍼드·2) 1마리를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충북 증평 IC 인근 음식점 뒤편 야산에서 생포했다”고 밝혔다.

생포된 군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견은 전날 오전 11시 58분께 충남의 모 사단에서 춘천의 제1군견교육대로 이송되던 중 청원군 남이면 중부고속도로 부근에서 군용 트럭의 철망을 뚫고 탈출했다.

육군 관계자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군견의 위치를 확인, 최종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