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정부 장례지원단 오늘 구성…24시간 가동

<세월호참사> 정부 장례지원단 오늘 구성…24시간 가동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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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교사의 장례절차를 돕는 장례지원단을 25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학생과 교사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 학생 장례지원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장례지원단은 분향소 운영을 비롯해 사망자 가족 민원 해소, 영결식 등 장례절차 실무지원을 위해 24시간 가동된다.

단장은 안행부 실장급(1급)이 맡는다. 업무 공백이 없도록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과 김성렬 창조정부조직실장이 교대로 단장직을 수행한다.

장례지원단에는 안행부와 교육부,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등 12개 관련 기관에서 파견한 30명이 상시 근무한다.

안행부는 오늘 중으로 장례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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