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실종자 가족 통화내역 삭제 사실 아니다”

검찰 “실종자 가족 통화내역 삭제 사실 아니다”

입력 2014-05-11 00:00
수정 2014-05-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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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검사’의 종교는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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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서망항 사이 앞바다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서망항 사이 앞바다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연합뉴스
수사 당국이 일부 실종자 가족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이 사라졌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의혹이 제기된 휴대전화는 구형으로 발신과 수신, 통화거절, 부재중통화 각각 100건만 저장되고 초과시 가장 오래된 내역이 삭제된다”며 “저장건수 제한에 따라 한도 초과된 부분이 자동 삭제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이후 특정일에 아이들과 통화한 내역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구원파 검사설’에 대해서는 “구원파로 거론되는 검사의 인사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구원파가 아닌 불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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