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반 이후 남해안 장맛비 올 듯

다음주 중반 이후 남해안 장맛비 올 듯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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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다음주말 이후 장마 시작될 수도

다음 주 장마전선이 북상해 남해안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으로 올라와 수요일인 내달 2일 제주도에서 비를 뿌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이 더 올라오는 3∼4일에는 남해안에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주말인 5일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 부근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제주도 부근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내륙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내륙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동진하면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발생해 5일 이후 중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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