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육·해상 태풍주의보…남쪽 먼바다엔 태풍경보

제주도 육·해상 태풍주의보…남쪽 먼바다엔 태풍경보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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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3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의 강풍주의보와 제주도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를 각각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 육상에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앞으로 10일 오전까지 비가 40∼10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앞바다에는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3∼5m 높이의 파도가 일 전망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5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대치됐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1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제주지역은 태풍 영향으로 9∼10일 최대순간 풍속 초속 2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40∼100㎜(산간 등 많은 곳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며 해상에는 파도가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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