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부산 온천천 산책로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5일 부산 동래구와 연제구 사이에 위치한 온천천에 물이 불어나 산책로 등이 물에 잠겨져 있다.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에도 물이 차올라 교통이 통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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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에 시작된 비는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지금까지 18㎜ 내리는데 그쳤지만 동래구의 강수량은 51㎜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30∼80㎜, 일부 지역에는 12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국지성 호우 탓에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축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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