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서 60중 추돌사고…“부상자 병원 이송 중”

영종대교서 60중 추돌사고…“부상자 병원 이송 중”

입력 2015-02-11 10:50
수정 2015-02-11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영종대교 60여중 추돌사고 발생
영종대교 60여중 추돌사고 발생 1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12-14 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 차들이 엉켜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오전 10시 15분 현재 부상자 28명을 구조해 4개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 하부도로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일대 정체가 심해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차량 운전자는 “영종대교에서 차량 20대가 추돌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