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중 외국공항서 말다툼 추태 영광군의원 징계

해외연수 중 외국공항서 말다툼 추태 영광군의원 징계

입력 2015-03-20 15:55
수정 2015-03-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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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중 외국 공항에서 심한 말다툼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전남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징계를 받게됐다.

영광군의회는 20일 사과문을 내고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군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회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점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며 “올해 해외연수를 모두 취소하고 의정연수도 공공기관 연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의원 2명은 지난 13일 해외연수를 나갔다가 귀국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험악한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공항경비대의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소영철 서울시의원, ‘2025년 효도밥상 사회공헌활동’ 참여… “취약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길”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마포구 효도밥상 이동공식소(대흥동 3호점)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 효도밥상 사회공헌활동’에 참석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 농협은행 공덕역지점, 소상공인연합회 마포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으로, 75세 이상 마포 거주 어르신 약 50명에게 무료 급식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지역 노인층의 식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이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배식 준비, 식기 세척,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소 의원은 직접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어르신 복지 실태와 식사 지원 서비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1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으며, 농협은행 공덕역지점도 약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등 민관 협력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소 의원은 “지역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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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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