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몸 만져”…초등생 학부모 고소로 경찰 수사

“교장이 몸 만져”…초등생 학부모 고소로 경찰 수사

입력 2015-06-19 13:55
수정 2015-06-19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화성시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화성시 소재 모 초등학교 학부모 A(여)씨가 “학교장이 몸을 만졌다”며 수원지방검찰청에 교장 B씨를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4월 20일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5∼6명이 참석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학교장 B씨가 몸을 만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는 “만진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식사 자리에 있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