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둥이들, 서울 도산공원서 독립선언서 낭독

1945년 해방둥이들, 서울 도산공원서 독립선언서 낭독

입력 2015-08-11 08:25
수정 2015-08-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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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게양률 85% 달성과 태극 연 날리기, 독립선언서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소개했다.

13일 오전 11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는 유치원생 170여 명이 직접 만든 태극 연을 날린다.

14일 오전 11시에는 도산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차리석 선생 후손인 독립운동가 차영조, 안병소 도산기념관 사무총장 등과 1945년 해방둥이 70여 명이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던 광복 그날을 재현한다.

구는 또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달고 자신의 얼굴이 함께 나오게 인증사진을 찍어 영화관 매표소에 내면 15일부터 19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1명당 6천원에 관람권을 살 수 있고 CGV 강남·압구정점과 롯데 시네마 강남씨티관은 1명당 2천원을 할인해준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입장료를 3천원 할인해 주는데 동반 1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극기 배부, 음악회, 태극기 미디어 파사드 쇼 같은 이벤트가 마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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