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서해안·제주도 비…오후 늦게 전국 확대

낮부터 서해안·제주도 비…오후 늦게 전국 확대

입력 2015-11-16 07:28
수정 2015-11-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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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6일 전국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은 상태다. 낮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확대되겠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부지방 10∼30㎜,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이다.

이날과 17일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오전 5시10분 현재 서울 11.1도, 인천 12.7도, 수원 9.2도, 강릉 11.6도, 춘천 8.4도, 세종 8.9도, 대전 8.4도, 청주 9.0도, 전주 10.4도, 광주 11도, 대구 8.9도, 부산 14.9도, 울산 11.5도, 창원 11.9도, 제주 1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하겠으며,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강원 영동·호남권제주권이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17일에도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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