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安 신당 움직임 보면서 독자 창당 추진”

박준영 “安 신당 움직임 보면서 독자 창당 추진”

입력 2015-12-22 11:43
수정 2015-12-22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준영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는 22일 “안철수 의원의 신당이 어떤 노선으로, 어떤 사람과 함께 할지 알 수 없다”며 “안 의원 신당의 움직임을 보면서 창당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하나의 신당으로 가야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민주개혁 세력 중심의 중도혁신 실용주의 정당을 추구하지만 안 의원의 신당은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 중심이 될 것 같다”고 차이를 예상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탈당 직후 함께 모여 하나의 신당을 추진하는 논의를 제안했지만 독자 창당을 선언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신당 추진 세력이 뭉쳤다면 ‘안철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딘 통합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내년 1월 중순 창당을 목표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것이라며 당의 10가지 기본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 정책은 ▲ 민주화와 경제성장으로 생긴 각 분야 불균형·불평등 해소 ▲ 청년의 꿈과 희망 보장 ▲ 산업화 주역인 노인 복지 확대 ▲ 여성·장애인·해직자 등 소수 약자 보호 ▲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 ▲ 농수산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 ▲ 지방자치 강화 ▲ 민족문제 해결 ▲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헌 ▲ 정치부패 척결 등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