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미세먼지 예보 오후 5시, 오후 11시 기준 제공
서울시는 실외활동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틀 뒤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모레 예보’를 한다.서울시는 30일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오후 5시와 오후 1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모레예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내년 1월 1일자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데이터와 연계해서 오전 5시와 오전 11시에 ‘오늘 예보’, 오후 5시와 오후 11시에 ‘내일 예보’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개 등급으로 돼 있다.
모레 예보를 보려면 홈페이지 예보·경보의 하위 메뉴인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로 들어가면 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오늘 예보’ 문자 발송 시간을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나쁨 이상 예보시 발송되는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