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멋을 담아서’ 인사동길에 매듭문양 맨홀뚜껑

‘전통 멋을 담아서’ 인사동길에 매듭문양 맨홀뚜껑

입력 2015-12-31 11:08
수정 2015-12-31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인사동길의 맨홀뚜껑이 우리의 전통 멋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이미지 확대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인사동길 맨홀 뚜껑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인사동길 맨홀 뚜껑 서울 종로구는 30일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길 57개소의 맨홀뚜껑에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인사동길 매듭문양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인사동길 맨홀뚜껑에 입혀진 매듭문양 디자인은 서울시에서 지난 6월 진행한 ‘맨홀 뚜껑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선미, 김정현, 홍혜영씨의 작품이다. 사진은 설치 전(왼쪽)과 후 모습.
종로구청 제공
이미지 확대
전통문화 품은 인사동길 맨홀 뚜껑
전통문화 품은 인사동길 맨홀 뚜껑 서울 종로구는 30일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길 57개소의 맨홀뚜껑에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인사동길 매듭문양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인사동길 맨홀뚜껑에 입혀진 매듭문양 디자인은 서울시에서 지난 6월 진행한 ‘맨홀 뚜껑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선미, 김정현, 홍혜영씨의 작품이다. 사진은 설치 전(왼쪽)과 후 모습.
종로구청 제공
서울 종로구는 31일 인사동길 57곳의 상수도, 소화전, 하수도 맨홀 뚜껑을 매듭문양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매듭문양 디자인은 서울시 맨홀뚜껑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관인방과 대사동의 두 동네가 합쳐져 인사동이 됐고, 이제는 한국과 세계를 이어주는 장소가 됐다는 점을 한국 전통공예인 매듭으로 표현한 것이다.

비에 젖어도 미끄럽지 않도록 매듭문양은 돌출되도록 했다. 소화전 맨홀뚜껑은 테두리를 노란색으로 입혀서 화재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맨홀뚜껑에 새겨진 글자는 남쪽과 북쪽을 가리키도록 해 어디서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맨홀뚜껑은 공사현장이나 이면도로 등에 있는 맨홀의 유지관리용으로 재사용할 방침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