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나눠 내면 이자 6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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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나눠 내면 이자 6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를 캡쳐해 올린 글에는 ”학생회비는 40만원입니다. 6일까지 안 내거나 분할 납부하면 6만원이 더 붙습니다”라고 적혀있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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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나눠 내면 이자 6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를 캡쳐해 올린 글에는 ”학생회비는 40만원입니다. 6일까지 안 내거나 분할 납부하면 6만원이 더 붙습니다”라고 적혀있다. sns 캡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일 이 학과의 높은 학생회비와 분할납부 시 붙는 과도한 이자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를 캡쳐해 올린 글에는 “학생회비 관련 공지입니다. 학생회비는 40만원입니다. 3월 6일까지 납부해주세요”라고 적혀있다.
또 “6일까지 안 내거나 분할 납부하면 6만원이 더 붙습니다. 안 내면 장학금 혜택에 불이익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돈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돈을 더 내라는 거냐. 학생회비에 사채 이자가 붙는다”고 성토했다.
회비를 걷는 이 대학 간호대학 학생회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학생회 관계자는 “2014년 학생회 정기총회에서 학생 의견을 들어 의결한 사안이다”며 “연초에 학생회 행사가 많은데 학생회비를 분납하면 행사 준비에 차질이 있어서 6만원을 더 받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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