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1등 크러쉬…우승 비결 “확 잘하는 게 없어요”

‘멍때리기 대회’ 1등 크러쉬…우승 비결 “확 잘하는 게 없어요”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23 15:45
수정 2016-05-23 15: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멍때리기 대회 크러쉬
멍때리기 대회 크러쉬 사진=연합뉴스
래퍼 크러쉬가 22일 열린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7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크러쉬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크러쉬는 최근 정규 앨범 ‘Crush on you’를 발매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노래도 부르고 퍼포먼스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다 하긴 하는데 그 무엇 하나도 확 잘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전 뭐든지 잘 한다는 말을 안 한다”며 “너무 자만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다. 또 괜히 잘 한다고 했다가 못 하면 쪽팔리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크러쉬가 이번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많은 팬들고 누리꾼들은 23일 인터넷 상에서 “크러쉬가 자신의 새로운 특기를 발견했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