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불시 음주단속했더니’…야간보다 단속자 많아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했더니’…야간보다 단속자 많아

입력 2016-06-28 13:40
수정 2016-06-28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전 전지역에서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을 한 결과 야간 단속 때보다 더 많은 시간당 단속자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8일 오전 5시30분∼6시30분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 면허취소 13건, 면허정지 41건 등 54건을 단속했다.

이달 14일 오후 9∼11시 전국 일제 야간 음주단속 당시 2시간 동안 단속된 62건(취소 23건, 정지 39건)과 견주면 시간당 단속자가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번 단속은 출근길 숙취 운전자 적발을 위한 불시 단속으로, 교통경찰 312명과 순찰차 130대 등을 동원해 음주운전 취약지역 62곳에서 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야간 음주단속과 함께 출근길·주간 불시단속을 계속 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