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그치자 찾아온 무더위…제주 낮 최고 33.7도

장맛비 그치자 찾아온 무더위…제주 낮 최고 33.7도

입력 2016-07-04 15:35
수정 2016-07-04 15: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제주(북부·제주시 건입동 제주기상청)의 낮 최고기온이 3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고 밝혔다.

도내 다른 지점은 서귀포(남부) 26.7도, 성산(동부) 26.5도, 고산(서부) 25.7도, 선흘 29.8도, 구좌 30.3도, 한림 30.1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으며, 특히 남서기류가 한라산을 넘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푄 현상이 발생해 산 북쪽 지역의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5일도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산북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