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한 가을…강원 영동 오후부터 비

전국 맑고 포근한 가을…강원 영동 오후부터 비

입력 2016-10-18 08:02
수정 2016-10-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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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고 동해안은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3도, 수원 11.9도, 춘천 12.5도, 강릉 15.9도, 청주 14도, 대전 13.9도, 전주 14.4도, 광주 13.8도, 제주 19.3도, 대구 12.9도, 부산 17.6도, 울산 15.8도, 창원 15.6도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만조(오늘 오전∼낮·오늘 밤∼내일 새벽)때 동해 남부, 남해 동부,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경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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