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서 ‘층간소음 갈등’ 이웃주민 흉기 살해

서울 아파트서 ‘층간소음 갈등’ 이웃주민 흉기 살해

입력 2017-07-25 15:05
수정 2017-07-25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둘러싼 갈등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64)씨는 이날 오전 윗집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올라가 B씨를 수차례 찔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층간소음에 시달려왔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